부산 전철 동해선, 오는 30일 개통 확정

(이미지 : 부산 전철 동해선 노선도 [일부 수정] - 이미지 내 출처 표기)

부산의 여섯 번째 전철(지하철) 노선이자, 코레일의 첫 지방 광역전철 노선인

부산광역시 전철 동해선(구.동해남부선 - 이름 변경)이 오는 30일 개통됩니다.

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2월 29일 오후 2시 신해운대역에서 노선 개통식을 가진 후,

다음 날인 12월 30일 오전 4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

앞서 위 노선은 지난 1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,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개통이 무기한 연기되었으나

파업 종료 후 신속한 시험운행 재개로 2016년 내 개통이 가능해졌습니다.

요금은 기존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요금과 동일한 1구간 1,200원 / 2구간 1,400원이고,

거제역에서 3호선, 교대역에서 1호선, 벡스코역에서 2호선과의 환승이 가능하며,

부전역에서 1호선 동래역, 동래역에서 4호선 낙민역과의 간접 환승이 가능합니다. (도보 3~4분)

버스 및 타 도시철도 노선과 무료 환승이 가능하며 비용은 시와 코레일에서 절반씩 부담합니다.

동해선 전철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, 그 외 평시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.

@ 관련 기사 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14&aid=0003750140